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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십자가는? 우상숭배! 십자가를 섬기지 않는 하나님의교회


십자가하면 교회를 떠올리게 되죠. 그래서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하나님의교회를 보며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종종 하나님의교회를 이상한 교회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밖에 세워져 있는 십자가를 어떻게 바라 보시냐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성경을 보면 십자가는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애굽기 20장 4~5절)


어떠한 형상을 만들어 세우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금하시고, 십계명 중에 둘째 계명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만큼은 예외적으로 세워도 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십자가도 형상이니 분명 하나님께서 금하신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십자가를 세워 우상숭배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에 교회가 십자가를 숭배하는 어리석음에 빠질 것을 아시고, 이를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예언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숭배한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에, 뱀에 물려 죽어가던 백성을 살리기 위해 모세가 놋뱀을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이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민수기 21장 4~6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백성들이 불뱀에 물려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뒤늦게 회개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였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자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처다본즉 살더라" (민수기 21장 7~9절)


죽어가던 자들이 장애 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봄으로써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놋뱀 자체에 능력이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놋뱀의 능력이 아니라,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놋뱀이 그들을 살린 것으로 생각하고 오랫동안 놋뱀을 숭배하엿습니다.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 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열왕기하 18장 3~4절)


히스기야 시대는 모세 시대로부터 약 800년이 지난 때 입니다. 그때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놋뱀을 만들어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상 숭배를 타파했던 히스기야는 놋뱀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느후스단은 놋 조각이란 뜻입니다. 놋뱀이 단지 놋 조각에 불과한 우상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이 모든 역사는 장래 일의 그림자입니다(롬 15장 4절, 히10장 1절). 모세가 놋뱀을 장대 위에 단 사건은 장차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실 구원의 역사에 대한 예언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4~15절)


예수님께서 어디에 들리셨습니까?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놋뱀처럼 나무 위에 들린다는 말씀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뜻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모세 시대 놋뱀을 든 역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실 것에 대한 모형이요, 예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죽어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놋뱀을 쳐다봄으로 살아났던 역사는, 신약시대에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살아날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려준 것은 놋뱀 자체의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십자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놋뱀이 놋 조각에 불과한 우상이었던 것처럼, 십자가도 나뭇조각에 불과한 우상입니다. 그러나 옛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놋뱀을 섬겼듯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도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약속된 유월절 새 언약으로 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십자가를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우리는 구약시대 종교개혁지였던 히스기야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히스기야가 놋뱀을 숭배해온 이스라엘의 오랜 우상 숭배의 관습을 깨뜨린 것처럼, 우리도 우상에 불과한 십자가 숭배 사상을 깨뜨려야 하겠습니다.


출처 : 하나님의교회 안식일학교 중에서



그림자적인 놋뱀사건을 통해서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교회들에서 십자가 우상숭배를 행할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모든 것이 우상이라 하셨으니,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구원은 십자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예수님 희생의 피로 약속된 유월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유월절을 지키시고, 죄사함과 영생의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