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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영화리뷰

요즘은 TV나 인터넷으로도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서

예전보다 영화관을 덜 가게 되더라구요.

1년에 영화관 가는 날을 손에 꼽을 정도예요~

그 대신 정말 보고 싶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고요~ㅎ

이웃님들은 영화를 주로 어떻게 보시나요? ^^


여름에 개봉했던, 청년경찰을 저는 이제야 봤어요~

개인적으로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린 영화인 "동주"를 보고나서,

강하늘의 팬이 되었어요.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강하늘의 팬이라

그의 연기를 보고 싶어서, 청년경찰을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 되었지요.

강하늘은 중저음의 목소리에 선하고 굵은 인상 덕에  진중한 역할들이 잘 어울리지만,

청년경찰처럼 코믹한 역할들도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현장경험 전무, 수사는 책으로 배웠다!
“그냥 우리가 잡아볼게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X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공지식 총동원!
파릇파릇한 놈들의 혈기왕성 실전수사가 시작된다!


<출처 : 다음 영화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6993 >



개봉일에 맞춰 여름에 봤다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코믹 영화였는데..

제가 한참 쌀쌀해진 날씨에 보게 되었네요~ㅎ

그래도 재밌어서 웃으며 봤답니다~!

강하늘, 박서준 두 배우의 합이 잘 맞는 연기도 좋았고,

다른영화에서 많이 본 듯한 장면이나 전개도 있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어요~

제목 그대로 청년 경찰들의 열정도 영화를 보며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휴일 오후에 보면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